전 용산경찰서장 입건 이태원 참사 관련자 수사 본격화

본 사진은 사건과 무관한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Noah 입니다. 

11월 1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원인이 무엇인지, 왜 사고가 났는지 

수사를 하고 있지만,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공식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에 맞춰 이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관련자 6명을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여 수사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공식 사과

이번 7일, 윤대통령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히며

공식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사과와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책임은 경찰에 있다고 언급하며

경찰을 직접적으로 질타하였습니다. 

 

이 전 용산경찰서장 등 관련자 입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참사 당일 늑정, 부실 대응의혹을 받고있는

이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6명을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며 수사를 본격화 하였습니다. 

이 전 용산경찰서장은 참사가 벌어지고 50여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 지휘가 늦어졌고

서울 경찰청 등 상무 늑장 보고로 인해 경찰 내 보고가 줄줄이 지연된 혐의등을 받고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대비해 사고를 예방하는 경찰 업무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전 용산경찰서장 입건 의미

지난 1일 참사 당일 112 녹취록 공개와 함께 경찰의 부실대응이 드러나자

진상 규명 후 책임자에 대한 대규모 경질을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진상규명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하며, 책임있는 사람은

책임을 묻겠다라며 다시한번 조사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이러한 사고는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 책임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