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결말 리뷰, 시즌2 개봉 일정

더 글로리 결말 리뷰, 시즌 2 개봉 일정

  - 공개일 : 2022년 12월 30일

  - 러닝타임 : 회당 40분

  - 회차 : 총 16부작 (파트 1 : 8회, 파트 2 : 8회)

  - 연출 : 안길호

  - 극본 : 김은숙

  - 출연진 :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더 글로리`포스터 - 넷플릭스

안녕하세요, Noah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22년 12월 30일 공개한 `더 글로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6년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 김은숙 작가가 6년 만에 재회,

공개 하루 뒤인 12월 31일 랭킹 9위로 진입하였습니다.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글로벌 5위를 차지할 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그만큼 연기력이 

돋보였던 `더 글로리`였습니다. 

 

이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더 글로리 등장 인물

1) 문동은 (배우 : 송혜교) : 어릴 적 건축가를 꿈꾸던 평범한 소녀에서 고등학교 시절 학폭으로 인해 복수를

준비하는 교사

2) 주영정 (배우 : 이도현) : 겉모습은 소탈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내면에 다른 이면을 숨겨놓은 의사

3) 박연진 (배우 : 임지연) : 주인공의 인생을 망쳐놓은 장본인이자 금수저 학폭의 주동자, 현 기상캐스터

4) 강현남 (배우 : 염혜란) :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가정부이자 문동은의 조력자

5) 하도영 (배우 : 정성일) : 박연진의 남편이자 현 재평건설의 대표

 

 

2. 결말 솔직 리뷰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며 학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가해자는 `미안하다`라는 말을 끝으로 모든 것을 잊고 살게 되며, 

오직 피해자만이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얻고 살아가는 모습을 `더 글로리`에서 리얼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폭 장면은 수위를 낮춰서 표현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 심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입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나오는 학폭 장면에서 중점이 되는, 그리고 주인공을 지금도 괴롭히는 것은 화상입니다. 

학폭 가해자들은 주인공에게 고데기, 다리미로 주인공의 팔, 다리를 지져 화상을 입게 합니다. 

 

이러한 학폭 장면들을 보며, 학폭을 당하게 된 피해자들을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괴롭힌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실제로 최근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던 금수저, 흙수저 등 학교에서부터 경제력이 힘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이번 `더 글로리` 드라마에서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이 있듯이, 가해자들은 그런 끔찍한 학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산으로

부를 축적하고, 본인의 꿈을 이루고, 인맥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는 모습을 보며 현실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주인공은 학폭 가해자의 주동자인 박연진을 타깃으로, 주변 친구들부터 포섭하고, 자시의 복수를 위하여 

무기를 하나씩 하나씩 모아가고 있어 긴장감을 한시도 놓칠 수 없이 8부작을 2일 만에 끝내버렸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배우 한 명 한 명 모두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 재미를 더한 `더 글로리`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대작이 될 것 같은 드라마였습니다. 

3. 시즌 2 개봉 일정

`더 글로리` 시즌 2는 2023년 3월 개봉 예정입니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 1 8부작, 파트 2 8부작으로 나눠졌습니다. 

파트 1은 8부작 모두 개봉이 됐기 때문에,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넷플릭스를 통해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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